민유정 음악치료사
- 작성자 : 4
- 12-06-30 15:37
음악, 마음의 건강을 되찾는 길,
자신만의 세계에서 세상 밖으로
자폐 아동 가족과의 만남
“7살이 되도록 ‘엄마’라는 말조차 하지 않고 그저 외마디 소리로 의사를 표현하며 자신만의 세계 속에서 살아가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 가족의 삶은 생지옥과 같았지요.
자폐아를 낳은 엄마는 시댁에서 중죄인이었고, 남편에게는 받아들일 수 없는 아이를 낳은 못된 아내였습니다. 아이에게 도움을 주고자 밤낮으로 쫓아다니는 그녀를 시댁 식구들은 아이 핑계 대고 돈 쓰러 다니는 정신 없는 여자로 바라보았습니다. 아빠는 아이를 창피하고 짐짝 같은 존재로 여겼지요. 치료받으러 내원할 당시에 아이의 부모는 이혼을 결심하고 서류를 법원에 제출한 상황이었어요. 이 사실을 아이도 아는 지, 치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이 늘 무거워보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이가 동물원에서 원숭이를 보게 되었고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원숭이처럼 흉내를 내고 벽과 난간을 타고 다니는 것이 즐거움이 되었지요. 음악치료실에 와서도 창문과 창틀에 매달려 원숭이 흉내만 내었습니다.”
민유정 음악치료사는 아이 앞에서 기타를 치며 전래동요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를 불러보았다. 그러자 아이가 뒤를 돌아보더니 드럼 앞에 앉아 노래를 따라 부르기 시작했다. 이어 드럼도 연주했다. 아이와 민 치료사는 한 시간 동안 함께 연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기적과 같은 일이 벌어졌다.
“아이가 ‘엄마’를 부르며 뛰어가 엄마 품에 안긴 것입니다. 어머니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그날 밤, 아이는 집에서 노래를 흥얼거렸고 TV를 보던 아빠가 노래를 부르는 아이가 신기해 같이 따라 불렀습니다. 그 소리를 들은 아이는 아빠를 향해 웃었고,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는 부자가 처음으로 함께 무엇인가를 하는 계기,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그날 아이를 끌어안고 울면서 “미안하다 아들아!”를 되풀이 했습니다. 그 사건 후 아이는 입을 열어 말을 하려고 했고, 밝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부적절한 행동들이 몰라보게 감소되었고, 자신만의 세계에서 세상을 향해 한걸음씩 걸어 나오게 되었습니다. 부모 역시 부부간의 화해를 이뤘고 지금은 누구보다도 사이 좋은 부부가 되셨습니다.
달란트, 선의 도구이자
복음을 증거하는 선교의 도구
민유정 치료사는 어릴 때부터 음악이 좋았다. 그래서 음악을 전공하고 싶었으나, 대학입시를 앞둘 때쯤 하나님께서는 음악이 아닌 신학을 공부하게 하셨다. 많은 혼란 속에서 왜 신학을 공부하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길을 찾고 있을 무렵, 같은 과 친구가 음악치료에 대한 기사 하나를 전해주었다. 그 글을 보고 흥미를 느낀 그녀는 몇 번의 음악치료 오픈 강좌를 듣고 가야 할 길을 깨닫게 됐다. 가진 달란트로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은 너무나 가슴 떨리는 일이었다.
“하나님께서 제게 달란트를 주신 것은 약하고 힘 없는 사람을 위해 일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원하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있는 내담자와 그 가족에게 음악치료는 기쁨과 평안함을 회복케 하는 도구가 되며, 늘 함께 많은 것들을 나누어야 하는 음악치료사라는 위치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복음을 증거하기에 너무나 좋은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게 있어 음악치료는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선의 도구이자 복음을 증거하는 선교의 도구입니다.”
민유정 치료사는 한국에서 음악치료 과정을 처음으로 개설한 숙명여자대학교 음악치료대학원을 마치고, 서울 아산병원 재활의학과 음악치료 인턴을 지냈으며, 전문 음악치료사로서 공릉 복지관, 신살계 초등학교, 월계 고등학교, 베데스다 복지재단 등에서 장애아동 및 노인들의 음악치료를 진행해왔다.
“음악을 통해 많은 내담자들을 만났고 그 안에서 기적과 같은 변화들을 많이 보았어요. 큰 소리만 들리면 귀를 막고 울어대던 아이가 자신이 가진 한계의 음역을 극복하고 더 이상 음악을 고통의 소리가 아닌 즐거움의 소리로 느끼게 된 것, 부모를 포함한 그 누구와도 스킨쉽을 하지 않았던 6살 꼬마가 악기의 진동을 느끼고 즐기기 시작하면서 태어나 처음으로 부모와 자발적인 포옹을 하게 된 것, 내면의 분노와 불안을 음악으로 폭발해낸 후 우울증을 극복한 장애아 엄마, 왕따를 당하던 아이가 음악치료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또래 집단 안에 들어가 적응하게 된 것, 교통사고로 언어기능을 잃어버린 중년 남성이 음악치료 훈련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다시 말하게 된 것, 말기 암환자가 음악을 통해 자신의 삶을 정리하며 편안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었던 일 등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음악치료를 전공하면서 장애 아동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그녀는 특수교육 기관에서 일했다. 하지만 보람이 큰 만큼 힘든 적도 많았다.
“갑자기 공격행동을 해올 때는 가차없이 맞고 물어 뜯겨야 했고 꼬집혀야 했어요. 몸이 멍투성이 피투성이 상처투성이가 되기 일쑤였는데, 그런 제 모습을 볼 때, 저는 애를 쓰고 노력하는데 아이들이 눈에 보이는 진보된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 때, 왜 내가 이것을 하고 있나 하는 자괴감에 빠지기도 했었지요.”
“심리 정서적 어려움에 대해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적기에 많은 가정들이 고민을 방치해 두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워요. 이민자로서 낯선 땅, 낯선 말, 낯선 정서, 낯선 문화, 낯선 사람들 속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것, 그것은 본연의 나 자신을 상실해가는 시간이 되기도 하고, 새로운 자아를 찾아가는 시간이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 가지 힘든 삶에 고단하기 그지 없는 고충을 말없이 공감해주고 따뜻함을 줄 수 있는 매개체로 음악을 주셨습니다. 평소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시간을 갖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실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민유정 치료사는 아시안어메리칸센터(대표 지수예)에서 음악 활동을 통해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는 음악요법 프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주의가 산만하고 과잉 행동을 보이는 Pre K ~ Grade 6 아동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총 10주간 진행된다.
(문의: 770-270-0663)
“뒤돌아보면 주님은 제 인생을 세밀하게 계획하고 인도하고 계셨습니다. 순간순간 제가 미련해서 겪고 있는 일들에 대해 원망하고 불평하면서 계획하심을 못 느끼고 있었을 뿐이었지요. 지금의 저를 있게 하신 하나님께서 앞으로 주님의 뜻에 따라 저를 사용하시리라 믿습니다. 늘 주님 손에 익숙한 연장이 되어 주님이 쓰시고자 할 때‘주님 제가 여기 있습니다’라고 순종할 수 있기를 원하며, 제게 주신 아름다운 직업인 음악치료를 통해 약하고 힘든 자들이 희망 가운데로 나아가는데 조력하는 디딤돌이 되길 소망합니다.”
* 음악요법 혹은 음악치료
한국음악치료학회는 음악치료에 대해‘음악활동을 체계적으로 사용하여 사람의 신체와 정신기능을 향상시켜 개인의 삶의 질을 추구하고, 보다 나은 행동의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 음악의 전문 분야’라고 정의하고 있다.
음악치료는 상담 및 면담, 진단, 치료 목적 설정, 치료 시행, 평가, 종료의 순으로 이뤄지며, 이를 위해 즉흥 연주, 재창조 연주, 음악 창작, 감상, 노래 부르기, songwriting, Guided Imagery and Music, Music & movement, game의 다양한 음악활동이 적용된다.
대상 영역은 크게 illness 영역인 *자폐아나 정신지체 등 발달장애아동. 애착장애아동, 틱장애, 렛장애 아동 *청소년ADHD, 스트레스 증후군, 정서장애, 관계장애 * 정신지체 성인, 정신과(정신분열, 조울증, 성격장애, 신경증. 각종 불안 증세 등), 치매, 중풍, 호스피스와 wellness 영역인 보다 나은 삶의 질에 초점을 둔다.
이렇게 다양한 영역에서 음악이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이유는 음악이 인간 행동의 중추인 대뇌를 자극해 여러 가지 반응을 나타나게 하며 호르몬과 신경기능에 영향을 주어 면역시스템과 재조정 작업을 돕기 때문이다.
자신만의 세계에서 세상 밖으로
자폐 아동 가족과의 만남
“7살이 되도록 ‘엄마’라는 말조차 하지 않고 그저 외마디 소리로 의사를 표현하며 자신만의 세계 속에서 살아가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 가족의 삶은 생지옥과 같았지요.
자폐아를 낳은 엄마는 시댁에서 중죄인이었고, 남편에게는 받아들일 수 없는 아이를 낳은 못된 아내였습니다. 아이에게 도움을 주고자 밤낮으로 쫓아다니는 그녀를 시댁 식구들은 아이 핑계 대고 돈 쓰러 다니는 정신 없는 여자로 바라보았습니다. 아빠는 아이를 창피하고 짐짝 같은 존재로 여겼지요. 치료받으러 내원할 당시에 아이의 부모는 이혼을 결심하고 서류를 법원에 제출한 상황이었어요. 이 사실을 아이도 아는 지, 치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이 늘 무거워보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이가 동물원에서 원숭이를 보게 되었고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원숭이처럼 흉내를 내고 벽과 난간을 타고 다니는 것이 즐거움이 되었지요. 음악치료실에 와서도 창문과 창틀에 매달려 원숭이 흉내만 내었습니다.”
민유정 음악치료사는 아이 앞에서 기타를 치며 전래동요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를 불러보았다. 그러자 아이가 뒤를 돌아보더니 드럼 앞에 앉아 노래를 따라 부르기 시작했다. 이어 드럼도 연주했다. 아이와 민 치료사는 한 시간 동안 함께 연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기적과 같은 일이 벌어졌다.
“아이가 ‘엄마’를 부르며 뛰어가 엄마 품에 안긴 것입니다. 어머니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그날 밤, 아이는 집에서 노래를 흥얼거렸고 TV를 보던 아빠가 노래를 부르는 아이가 신기해 같이 따라 불렀습니다. 그 소리를 들은 아이는 아빠를 향해 웃었고,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는 부자가 처음으로 함께 무엇인가를 하는 계기,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그날 아이를 끌어안고 울면서 “미안하다 아들아!”를 되풀이 했습니다. 그 사건 후 아이는 입을 열어 말을 하려고 했고, 밝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부적절한 행동들이 몰라보게 감소되었고, 자신만의 세계에서 세상을 향해 한걸음씩 걸어 나오게 되었습니다. 부모 역시 부부간의 화해를 이뤘고 지금은 누구보다도 사이 좋은 부부가 되셨습니다.
달란트, 선의 도구이자
복음을 증거하는 선교의 도구
민유정 치료사는 어릴 때부터 음악이 좋았다. 그래서 음악을 전공하고 싶었으나, 대학입시를 앞둘 때쯤 하나님께서는 음악이 아닌 신학을 공부하게 하셨다. 많은 혼란 속에서 왜 신학을 공부하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길을 찾고 있을 무렵, 같은 과 친구가 음악치료에 대한 기사 하나를 전해주었다. 그 글을 보고 흥미를 느낀 그녀는 몇 번의 음악치료 오픈 강좌를 듣고 가야 할 길을 깨닫게 됐다. 가진 달란트로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은 너무나 가슴 떨리는 일이었다.
“하나님께서 제게 달란트를 주신 것은 약하고 힘 없는 사람을 위해 일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원하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있는 내담자와 그 가족에게 음악치료는 기쁨과 평안함을 회복케 하는 도구가 되며, 늘 함께 많은 것들을 나누어야 하는 음악치료사라는 위치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복음을 증거하기에 너무나 좋은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게 있어 음악치료는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선의 도구이자 복음을 증거하는 선교의 도구입니다.”
민유정 치료사는 한국에서 음악치료 과정을 처음으로 개설한 숙명여자대학교 음악치료대학원을 마치고, 서울 아산병원 재활의학과 음악치료 인턴을 지냈으며, 전문 음악치료사로서 공릉 복지관, 신살계 초등학교, 월계 고등학교, 베데스다 복지재단 등에서 장애아동 및 노인들의 음악치료를 진행해왔다.
“음악을 통해 많은 내담자들을 만났고 그 안에서 기적과 같은 변화들을 많이 보았어요. 큰 소리만 들리면 귀를 막고 울어대던 아이가 자신이 가진 한계의 음역을 극복하고 더 이상 음악을 고통의 소리가 아닌 즐거움의 소리로 느끼게 된 것, 부모를 포함한 그 누구와도 스킨쉽을 하지 않았던 6살 꼬마가 악기의 진동을 느끼고 즐기기 시작하면서 태어나 처음으로 부모와 자발적인 포옹을 하게 된 것, 내면의 분노와 불안을 음악으로 폭발해낸 후 우울증을 극복한 장애아 엄마, 왕따를 당하던 아이가 음악치료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또래 집단 안에 들어가 적응하게 된 것, 교통사고로 언어기능을 잃어버린 중년 남성이 음악치료 훈련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다시 말하게 된 것, 말기 암환자가 음악을 통해 자신의 삶을 정리하며 편안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었던 일 등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음악치료를 전공하면서 장애 아동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그녀는 특수교육 기관에서 일했다. 하지만 보람이 큰 만큼 힘든 적도 많았다.
“갑자기 공격행동을 해올 때는 가차없이 맞고 물어 뜯겨야 했고 꼬집혀야 했어요. 몸이 멍투성이 피투성이 상처투성이가 되기 일쑤였는데, 그런 제 모습을 볼 때, 저는 애를 쓰고 노력하는데 아이들이 눈에 보이는 진보된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 때, 왜 내가 이것을 하고 있나 하는 자괴감에 빠지기도 했었지요.”
“심리 정서적 어려움에 대해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적기에 많은 가정들이 고민을 방치해 두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워요. 이민자로서 낯선 땅, 낯선 말, 낯선 정서, 낯선 문화, 낯선 사람들 속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것, 그것은 본연의 나 자신을 상실해가는 시간이 되기도 하고, 새로운 자아를 찾아가는 시간이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 가지 힘든 삶에 고단하기 그지 없는 고충을 말없이 공감해주고 따뜻함을 줄 수 있는 매개체로 음악을 주셨습니다. 평소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시간을 갖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실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민유정 치료사는 아시안어메리칸센터(대표 지수예)에서 음악 활동을 통해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는 음악요법 프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주의가 산만하고 과잉 행동을 보이는 Pre K ~ Grade 6 아동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총 10주간 진행된다.
(문의: 770-270-0663)
“뒤돌아보면 주님은 제 인생을 세밀하게 계획하고 인도하고 계셨습니다. 순간순간 제가 미련해서 겪고 있는 일들에 대해 원망하고 불평하면서 계획하심을 못 느끼고 있었을 뿐이었지요. 지금의 저를 있게 하신 하나님께서 앞으로 주님의 뜻에 따라 저를 사용하시리라 믿습니다. 늘 주님 손에 익숙한 연장이 되어 주님이 쓰시고자 할 때‘주님 제가 여기 있습니다’라고 순종할 수 있기를 원하며, 제게 주신 아름다운 직업인 음악치료를 통해 약하고 힘든 자들이 희망 가운데로 나아가는데 조력하는 디딤돌이 되길 소망합니다.”
* 음악요법 혹은 음악치료
한국음악치료학회는 음악치료에 대해‘음악활동을 체계적으로 사용하여 사람의 신체와 정신기능을 향상시켜 개인의 삶의 질을 추구하고, 보다 나은 행동의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 음악의 전문 분야’라고 정의하고 있다.
음악치료는 상담 및 면담, 진단, 치료 목적 설정, 치료 시행, 평가, 종료의 순으로 이뤄지며, 이를 위해 즉흥 연주, 재창조 연주, 음악 창작, 감상, 노래 부르기, songwriting, Guided Imagery and Music, Music & movement, game의 다양한 음악활동이 적용된다.
대상 영역은 크게 illness 영역인 *자폐아나 정신지체 등 발달장애아동. 애착장애아동, 틱장애, 렛장애 아동 *청소년ADHD, 스트레스 증후군, 정서장애, 관계장애 * 정신지체 성인, 정신과(정신분열, 조울증, 성격장애, 신경증. 각종 불안 증세 등), 치매, 중풍, 호스피스와 wellness 영역인 보다 나은 삶의 질에 초점을 둔다.
이렇게 다양한 영역에서 음악이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이유는 음악이 인간 행동의 중추인 대뇌를 자극해 여러 가지 반응을 나타나게 하며 호르몬과 신경기능에 영향을 주어 면역시스템과 재조정 작업을 돕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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