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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류강윤 목사님께서 11월 13일 별세하였습니다. 유족을 위해 기도부탁 드립니다.




한국에서 암치료를 받으며 투병하시던 류강윤목사님께서

한국 시간으로 11월 13일 수요일 밤 10시 45분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별세하였습니다.


장례일정은

부산 영락원에서 15일(한국시간) 입관예배, 16일 발인예배입니다 자녀로는 류민서.지민.혜민 세아이로 미국나이로 7,6,3 세입니다 앞으로 유족은 한국에서 살게 됩니다.


고 류강윤목사님은 재미장로회 고신 동북노회 소속 목회자로 유학 중에

카나다 아름다운 장로교회(하영기목사 담임) 협동목사로 섬기셨습니다.


그 동안 류목사님과 유족을 위하여 기도하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래 내용은 고 류강윤목사님의 사모님께서 남긴 글입니다


지난 10년은 제 인생에 있어 봄날같이 따스했더랬습니다 그 중심에는 하나님의 사람 류강윤이 있었습니다 남편은 11월 13일 밤 10시 45분에 따뜻하고 포근한 고통없는 하나님의 품으로 귀향했습니다 그동안 기도로 함께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기도의 빚을 기억하고 또다른 하나님의 사람으로 남은자들이 살도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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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소식 전해진대로, 한국에서 암 치료를 받고 계시던 류광윤 목사님께서,

몇일 전부터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를 의지하고 계셨습니다.

간을 다스리던 동안 제 기능을 많이 잃어버린 폐 기능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방금, 15분 전에 사모님으로 부터 소식을 들었는데,

류목사님의 폐 상태가 급격히 나빠졌다고 합니다.

폐 속 산소포화도가 급속히 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속히 회복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13-11-14 09:23
황창기 목사님(전 고신대 총장) 께서 고인을 추모하며 페북에 올린 글입니다.===============================================류 목사, 이렇게 떠나다니 정말 말이 안나오네. 오늘도 대학원 강의를 마치고, 강의 중 걸려온 며느리 전화를 확인하니 어제 아버지 품으로 떠났다고....? 나는 얼른 일어나리라고 믿었지만...미국에서 그렇게 훌륭히 준비하여, TMU로 박사학위하러 간 인재가 왜? 그렇게도 일찌기....? 정말 기대가 컸는데... 나와 이야기 중에 이미 그곳 M.Div. 과정에서 배운 실력이 류목사 인격에 베어 있었던 자네가...! 내가 정말 아쉽네!오늘 하루 종일 아내와 아쉬운 시간, 무거운 시간을 보내네! 특히 아내 윤민영선생은 우리 대학교회에서 신실한 일꾼이었지! 시집가서 딸 3을 나아 온 가족이 우리 집에 여러 번 찾아와 묵으며 정담을 나누던 기억으로 내가 정말 안타깝네. 고생 고생하다가 결국남편을 보냈다니 너무 괴롭네!한국교회가 복이 없다 생각하니 한없이 가슴 아프고 울쩍하네! 아버지의 뜻이 있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고 (요11:26), 하나님에게 살아 있음을 유가족(눅 20:38), 친지들이 위로받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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