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량 목사님의 아드님에 관한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드리면서목사님 가정을 위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화요일(11/4) 아침에 이유량 목사님의 외동 아들인 요셉군(32세 미혼)이
천식(asthma attack)으로 하나 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2년전 천식으로 고생하였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치료되어서
지내던 중, 지난 화요일 아침에 평온한 상태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고, 삼일째인 목요일에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장례식을 치렀습니다.
신앙이 깊고 착하여서 이웃과 주위 사람들의 칭찬을 받았으며,
몇 주 전에는 회사에서도 인정을 받아서 부사장으로 승진을 하였는데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갑작스럽고 경황이 없었으며, 목사님도 병치료 중이셨기 때문에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에게 알리고 격식을 갖춘 장례를 치르시기에는
너무나 힘이 드신 관계로 연락드리지 못한 것에 대하여 양해를 구하셨습니다.
아직은 목사님과 사모님께서 안정을 취하셔야 할 것으로 사료되어서,
전화 통화나 방문은 가능하면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혹시 통화가 되지 않더라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독자인 아들을 잃으신 목사님과 사모님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충만하시기를
기도해 주시고, 목사님의 병환도 속히 완쾌되기를 간절히 간구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2014. 11. 7.
동북노회 서기 서성환 목사 드림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