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겔리아 대학교 전 교직원 신년 예배와 시무식
- 작성자 : HesedKosin
- 21-01-06 20:25
에반겔리아 대학교 전 교직원 신년 예배와 시무식
2021년 1월 4일 (월요일)
Evangelia University는 2021년 새 해를 맞으며 먼저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감사하고, 시무식을 가졌다. 1월 4일 오전 줌으로 진행된 예배에는 총회 관계자들과 본교 이사, 교수, 직원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창호 사무처장의 사회와 원차희 교수의 기도에 이어 총회장 이신구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이목사는 누가복음 13:6-9의 ‘열매맺지 못하는 무화과나무의 비유’ 본문을 가지고 “금년에도 우리가 사는 것은”이란 제목으로 은혜로운 말씀을 전해 주셨다. 전성철 목사 (총회파송 부이사장, 여수룬교회)와 정재훈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교직원들을 격려하며 축하하였다.
김성수 총장은 변경된 학교 조직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따른 교수진과 보직자들, 직원들, 부설 연구소와 대외협력 연구소 그리고 담당자들을 소개하였다. 특히 지난19년 가까이 본교 도서관 설립부터 학교의 발전과정에 많는 기여를 하신 채수정 도서관장이 12월 말로 학교를 떠나게 되어 그 간의 헌신에 감사하였다. 후임으로는 현재 풀러신학교에 도서관장으로 있는 전수옥관장이 봉사하게 되었고, 이임하는 최종형 IT 실장의 후임으로는 김영광목사가 담당하게 되었음을 알렸다.
또한 김 총장은 본교가 재미고신 총회의 직영 신학교로서 위상을 분명히 하면서, 교단을 초월하여 개혁주의 신학에 바탕을 둔 신학교육으로 선교사와 제3세계 사역자들을 양성하는 선교지향적 교육사역의 확대 비전을 나누었다. 이를 위해 선교기관(KPM, GMS등)과의 협력, 학생모집, 모금 확대 방안, 교육 프로그램의 확충 계획 등을 제시하였다. 무엇보다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협력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함께하는 화목한 신앙공동체로 세워갈 것을 부탁하였다.
새해 인사를 나누는 시간에는 서로 감사와 소망의 메세지를 전하며 2021년 새해에도 자신의 자리에서 맡은 일들을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태국에서 참석하신 전호진박사는 새벽 3시가 지난 늦은 시간까지 현지의 학생모집 현황과 진행에 대한 설명을 하셨고, 우영종 처장은 총회와의 협력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 발표와 EU 후원의 밤 등의 행사를 통한 총회 산하 교회와 긴밀한 대화와 본교 후원에 대한 계획도 논의하였다. 전 교직원들은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EU를 귀하게 여기시며 놀랍게 사용하실 것이란 소망으로 2021년을 시작하며 하나님께서 이루어 가실 일을 함께 그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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