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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겔리아 대학교, 오렌지카운티 교회협 임원진들과 모임 가져

에반겔리아 대학교는 2월 27일 오렌지카운티 기독교교회협회 (OC 교협) 임원들을 초청하여 오찬을 나누며 교제하고, 지역 교회의 현안을 듣고 본교가 협력할 수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OC 교협의 전·현직 회장들을 비롯해 활발히 사역 중인 목회자들이 참석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으며, 곳곳에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느낄 수 있었다. 

이날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미디어 환경이 열악한 교회 지원: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소규모 교회들이 지역 사회와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 창의적인 유스 그룹 사역: 온라인 예배와 지역 중심의 현장 활동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사역 모델 제안. 시니어 사역의 시급성: 미주 한인교회에서 증가하는 노인층을 위한 맞춤형 사역의 필요성 대두.    

참석자들은 에반겔리아 대학교를 비롯한 신학교들이 OC 지역 교회들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교회가 보다 생동감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기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