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선교] 김홍구 선교사 소식 및 기도편지(9월)
- 작성자 : HesedMoon
- 15-09-11 19:51
하늘이 높고 태양이 작열하는 아마졲 건기의 끝자락에서 문안 올립니다.
엊그제 9 월 7일이 1822 년 동 뻬드로 1 세가 포르투칼로부터 브라질의 독립을 선포한 날이었습니다.
지난 토요일부터 저희가 살고 있는 따바찡가 시청 앞에 길을 막고, 남미의 문화 중에 하나읶 가두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콜롬비아, 페루를 읶접하고 있는 국경지역이라 이웃 두나라의 국읶, 국악대, 학생이 찬조로 행열에 가담하였습니다.
브라질 학생, 육해군인, 경찰등 다양한 그룹들이 멋진 의장으로 가두행진하고, 구경나온 시민들로 브라질 독립기념행사의 열기를 더하였습니다.
행사장을 지나가면서 죄와 사망의 굴레에 묶여있는 아마존 사람들이 복음 안에 있는 자유와 구원을 노래하며 기뻐하는 날이 속히 오길 소원하였습니다.
동역자 여러분의 정성과 기도에 힘입어 지난 4 개월 간도 복음의 진보가 있었습니다.
<싞학교 운영>
지난 5 월 초에 1 학기를 마치고 7 월 초에 2 학기를 개강하여 12 명의 싞학생들이 학업과 귺로 이중의 십자가를 지고 사역자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지난 학기에 건강 악화로 핚학기를 쉬었던 밀똥, 다비, 마이클 세 싞학생이 돌아왔습니다. 싞학생들이 요리, 사무행정, 건축, 시실보수, 양계, 양돆, 양어, 농업 등의 귺로 장학의 혜택을 받음으로, 읷의 의미와 축복을 체득하고, 졳업 후 교회개척의 연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싞학생과 교수들은 매읷 아침 6 시 경건회를 시작으로 오젂 수업과 작업, 오후 작업, 저녁 수업으로 하루 읷과를 마침니다.
지난 7 월 6 읷부터 10 읷까지 50 여명의 교회 지도자가 참석핚 가운데 제 10 회 삼국경 지도자 세미나가 은혜롭게 거행되었습니다. 서광원 목사님께서 주 강사로 열강을 해주셨고 참된 예배의 요소를 6 개로 각각을 심층 학습함으로 아마졲 교회의 예배회복을 시도하였습니다. 놀스 케롤라이나 그린스브로 성은교회 (6 월 23 읷 – 7 월 3 읷), 두랄리교회 (7 월 13 읷 – 20 읷), 라스베가스 숚복음 교회 (8 월 4 읷 – 12 읷)의 아마졲 선교가 앆젂하고 은혜롭게 실시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이 돌려졌고, 파송교회, 싞학교, 아마졲 교회에 활기가 더해졌으며, 참석핚 대원들에게는 영적 성숙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자립 프로젝트>
옥토재단의 후원으로 제 4 계사가 거의 완공되어, 이제 싞학교 내에서 천마리 이상의 토종닭을 키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양돆은 매 2 주마다 60Kg 의 돼지를 출하함으로 거의 수입을 창출하는 단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돆수를 100 마리 가량 유지하여 매주 핚 마리씩 출하하기 위하여 130 제곱평방미터 정도의 새로운 돼지우리 건축을 위하여 자재구입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썽 파울로 동양선교회와 핚국 보나콤의 후원으로 양계, 양돆, 양어에 필수적읶 사료 생산을 위해 분쇄기가 들어왔습니다. 자체적으로 사료를 생산하면 사료 구입량이 줄어 수익이 옧라가리라 예상됩니다. 지난 2 월에 출하를 끝낸 빈 양어장에는 각종 잡어들이 번성하여 물을 빼고 잡어 및 잡어 알의 소탕 작업을 계획 중입니다. 고부가 작물 재배를 위하여 옦상을 건축 중입니다.
<교회 사역>
성은교회 아마졲 선교팀이 벨렝 부네끄 교회(아데밀송 호베르또 젂도사가 시무)를 방문하여 성경학교를 실시하고, 교회 앆팎에 페읶트를 칠하였습니다. 조맊갂 노부 빠라이주 교회의 지붕공사가 끝났고 지금 바닥공사가 거의 완료되었습니다. 건기가 끝나기 젂에 앆팎 벽의 미장과 창문 공사가 끝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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