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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선교소식, 지영범 전혜숙선교사

  • 작성자 : 김성진
  • 조회 : 3,620
  • 14-03-03 16:47

안녕하십니까?

주의 은혜로 2월을 보내고 3월을 맞이하였습니다.

일년내내 한 여름같은 이곳도 조석으로 제법 서늘한 바람이 있어 모국의 가을을 생각나게 합니다.

지난 한 달 이곳 선교지 사역을 첨부파일로 알려드립니다.

변함없는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멕시코 레오나 비까리오에서

지영범, 전혜숙 드림.





멕시코 쿠바 선교 기도편지 (2014-2월) -지 영범. 전 혜숙 선교사-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요한복음 10:3 KRV)The sheep listen to his
voice. He calls his own sheep by name and leads them out. (John 10:3 NIV)


할렐루야!
2월에는 산또 도밍고 청소년들과 함께 문안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여러분의 기도입니다.


금년 1월부터 산또 도밍고 마을에 세워진 현지 교회와 협
력하며 매주일 사역을 시작케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주중에는 레오나 비까리오 선교센터에서 애프
터 스쿨을 인도하고 토요일에는 칸쿤한글학교에서 멕시코
대학생들에게 한글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주일에는 산또
도밍고에 있는 현지교회로 가서 사역합니다.

산또 도밍고는 저희가 살면서 사역하는 레오나 비까리오
마을에서 20킬로 떨어진 작은 마을입니다. 인구 1천명도
되지 않습니다. 중학교도 없습니다. 이곳에 버려져 있는
교회 청소년들을 비롯하여 학생들(중학생, 고등학생)을 모
아 모임을 시작하여 성경을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이들을 전도자로 훈련시키고 리더로서 양육해가고자 합니다.

멕시코는 청소년들이 성장 조기에 마약중독위기에 처해있습니다. 그렇게되면 평생을 중독자로 살 수 밖에 없게됩니다. 마
약단체들 간에 전쟁도 멕시코의 근간을 뿌리채 흔들고 있습니다. 멕시코 청소년, 청년들을 주께로 인도하도록 여러분의
기도가 더욱 필요합니다. 중남미의 대부분 지역이 그렇겠지만, 이곳 멕시코의 청소년 교육을 통한 선교사역이 참으로 중요
합니다. 저희는 여전히 비자문제로 쿠바 비거주선교사로 부득불 이곳 쿠바와 가까운 멕시코 작은 마야후예들의 마을에서
살면서 사역하고 있지만, 이또한 의미있는 일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반면에, 쿠바에서 체류할 수 있는 길 또한 열리도
록 계속 기도로 지원을 바랍니다.

칸쿤한글학교는 다시 개학하였습니다.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수업을 하고, 그 후에는 리더들 12명이 모여 찬양을
시간을 갖습니다. 그들 중에 교회다니는 학생은 오직 1명 뿐입니다. 그들을 한글을 통해서 복음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은 과
거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이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도구로서 한국문화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들
의 관심은 복음이 아니라 한국의 가요와 한국 드라마이었는데, 한국에 복음을 주신 그 복을 이들과 나누게 하십니다. 참으
로 놀라운 기회가 아닌가요.

브렌다 교사와 일대 제자양육을 시작하였습니다. 브렌다 교사는 3년 째 저와 이곳에 교육사역을 함께 하는 카톨릭 신앙을
가진 유치원 교샤입니다. 그런데, 개신교회로 출석을 시작하는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매주 목요일 아침 저와 일대일 성경
공부를 3주 째 하고 있습니다. 성경 한 권을 1년 전에 선물하였는데 이제 그 성경책을 갖고 옵니다. 너무나 감사하고 기쁘
기 그지없습니다. 한 영혼이 주께로 돌아 온 겁니다.


*기도제목:
1. 쿠바에서 상주하여 사역할 수 있는 장기비자를 주옵소서
2. 멕시코 레오나 비까리오와 산또 도밍고 마을 청소년 애프터 스쿨과 주일 사역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3. 칸쿤한글학교와 단기선교협력사역을 통해 복음이 전파되게 도와 주옵소서
4. 브렌다 교사와 일대일 제자양육을 통해 레오나 비까리오에 복음이 더욱 전파되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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