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선교/전도

오뇸띨교회 방문

1. 오늘은 2015.9월에 부산 오영도교회(조강제 목사님 시무) 에서 헌당식을 한 오뇸띨교회에 다녀왔습니다. 헌당식 때 한국에서 준비해간 플랭카드른 아직도 교회 안에 붙여 두고 있습니다. 이들이 그만큼 후원교회를 기억하고  기도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2. 챨스 목사님과 교사들을  만나려는 간단한 방문이  목적이었는데 소문이 나서 전  노회장이며 담임이었던  월터 목사님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교인들도 20 명 정도로 많이 기다리며 환영해주었습니다.
3.이들에게 예수님은 우리 삶에 제일 중요한분 이심을 믿고 살아가자고 권면헀습니다.
4. 이 땅을 기증한 꼬마콤 목사님은 자기밭에서 먹 딴 옥수수를 10자루 뽑아 줍니다. 작은것이라도  나누려는 이들의 맘을봅니다

5. 오영도교회에서 지어준예닮 유치원. 첫 텀은 11명으로 시작했는데 두번째텀은 22명이 되었습니다.아멘. 교사가 반별세명이어야 하는데 현재두교사가 한반은 합반으로 수업하고 있습니다.  큰 전지에 필요한 학습내용을 적어서 벽에 붙이고  가르치는 모습입니다. 한국 60 년대 전쟁후같은 열악한 모습이지만 최선을 다해  가르치고  아울러 복음을 전합니다. 교사들이  얼마나 신나게 기뻐하며 가르치는지요! 아멘아멘

6. 교회는 염소 프로젝트 두븬채 후원을 받고 새끼도 잘낳고 새신자들에게 새끼를 전달해 가면서 교회 부흥의  좋은 계기도 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후원교회에 감사의 인사를 합니다.

7.그 중 youth pastor  Vincent는 저의 제자이기도 한데 지난번 양을 한마리준다고 했는데 곧 출안이 앞이라 연기해 오다가 오늘가서 받았는데 새끼까지 합하여 두마리를 받았습니다. 빈센트는 8월부터 미국 시카고 계시는 권사님으로 학비 지원을 받고 신학 공부를 시작하게 됩니다.

하나의 사건들마다 하나님께서 일하심을 보고 감사하게 사역을 감당합니다.

                                                                                                                                          2017.6.30 

아야라 교회 바질 목사님이 가지고오는 복음 안에서의 기쁜소식나눕니다.

1.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뜁니다. 초등학교 교장직을 그만두고 바른 말씀의 훈련을 시켜달라고 목메던 바질 선생님..주께서 길을 여시고  부산에 사시는 00 권사님의 도움으로 신학공부 한지 벌써 1년을 마쳤습니다.

2. 전도집회후 자기집에 찾아온 마을사람들에게 성경을 가르침을 시작으로 교회가 이루어졌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 헌신된 집사님 가정에서 교회부지를 구입하고 이어서 부산 한울교회 (제인출목사시무) 에서 아프리카 2번째 교회건축을 지원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아야라 교회. 너무 하나님의 일하심은 항상 상상을 초월합니다.

3. 방학이라 아야라 목회에 올인하는 바질 목사님. 울부짖은  기도와 야외전도로 목이 쉬었습니다. 이렇게 고백합니다. 항상 반대하는 자들 있습니다.그런데 한주간 내내 잠들려고 하면 주께서 말씀을 전해라 말씀을 전해라는 계속되는 소리에 성경을 펴서 설교준비를 하고  교회에서 잠을 잔다고 합니다.  교인들과 함께 예배후 마을 센터에 가서 먼저 마당청소를 합니다. 복음을 전하기전에 깨끗한 장소를 만듭니다. 그리고 우리는 다 죄인이고 예수를 믿지 않으면 지옥간다는 순수 복음을 전합니다. 비아냥 거리는 소리도 들립니다. 오늘은 왜 결신자가 없느냐? 설교가 힘이 없구나! 이런 저런 소리가 들려도 주님도 반대를 받았는데 하면서 끝까지 전하니 2명이 결신 했습니다. 얼마나 신실한 청년인지요! 매일 집으로 심방가서 말씀을 또  나누고 격려하니 그 청년부모까지 감동을 받고  교회출석하려 합니다.  아멘아멘. 복음의 위력입니다.

4.염소프로젝트 진행도 잘되고 있다는 보고도 하며 새끼낳아서 벌써 두가정에 분양했다는 기쁜 소식도 듣습니다.

5.방학때 주중에 전도하고 청년들 불러서 기도훈련 시키고, 성경을 가르치고,  당연히 숫적인 증가로 더 큰 교회의 내적 발전을 봅니다.

6. 학교 공부중에 아내가 자주 전화와서 자녀학비를 제때 내지 못하여 쫒겨 왔다고 전화가 오지만  신학 공부하는 나도 기도뿐이고 어찌할수 없으니 이런 문제로 전화하지 말라고 하며 최선을 다해 공부의 기회를 살리려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지역의 기근으로 지금도 뿌린것이 수확되지 못하여 먹거리가 없음을 말하지만 불평하지 않고, 먼저 하나님을 기억하며 신뢰해야 한다고 부인에게 가르친다고 말하는 바질 목사님을 볼때 ...둘이 서로 안고 기도하는 선교사의 맘에 가슴을 치며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오! 주님..바질 목사님의 손에 용돈을 슬며시 쥐어 줍니다..힘내라고, 약 사먹으라고, .....

2017.7.4

아프리카  리라 시골 한구석에서

김세현 선교사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