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김기석 선교사] 파라과이 선교 소식 및 기도 편지(6월 15일)
- 작성자 : HesedMoon
- 17-07-06 10:53
파라과이 선교소식
2017년 6월15일
파라과이에서 사역하는 김 기석 선교사 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주시는 성령의 지혜와 평강이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 위에 넘치시기를 기원 합니다.
보내주시는 선교비는 총회 선교 부를 통해서 잘 받고 있습니다. 선교 비를 받을 때 마다 제가 늘 눈물의 기도로 받습니다 받을 때마다 기도하는 것은 주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예물이 되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이 되고 또 놀라운 기적들이 늘 보내주시는 손길에 나타나게 하옵소서, 후원 교회와 성도님 들의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해 주시옵고, 말씀 따라 주님의 나라를 순수하게 섬기려 하는 그 믿음들을 보시고 주님의 손길을 보여주시옵소서 ……… 그렇게 기도 합니다. 부족한 종이지만 늘 저의 기도를 듣고 응답하시는 주님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파라과이 선교사역을 사랑하고 기도해주시는 힘으로 오늘 날까지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하고 있고, 또 복음의 열매를 보게 하셨습니다.
우리 주님은 파라과이 영혼들을 사랑하셔서 복음의 끈을 끝까지 놓지 않고 우리에게 선교사역을 부탁 하셨기에 부족한 사역이지만 24년을 주님께서 주신 사명 붙들고 앞만 보고 주님과 함께 먼 길을 온 것 같습니다
우리가 뿌린 복음의 씨앗이 자란 열매들이 먼 훗날 현지인 손에 쥐게 될 때에는 주님의 사랑과 후원하신 분들의 기도와 수고를 알게 될 것입니다.
때로는 힘이 겨워 교회 한구석에서 십자가를 향해 눈물을 흘리기도 하다가 정신을 차리고 다시 한번 더 기도하다 보면 어느 순간에 성령님의 감동으로 눈물이 내 볼을 적십니다 주님은 한번도 저를 떠나신 적이 없고 옆에 계셨고 조용히 저를 보시며 저를 품어 주셨습니다. 이런 주님의 사랑을 저버릴 수는 없습니다. 오늘도 말씀을 붙잡고 선교지를 지키고 있습니다
저를 선교사로 부르시고 그 가 앞으로 해야 할 일을 보이시며 주님은 그 일을 맡기시고 그 선교사역을 같이 가자고 하십니다. 제 뒤에서 기도하시며 물질로 선교하시는 후원 동역자 분들에게도 같은 은혜와 힘을 주십사 하고 기도합니다. 오늘 날 주어진 일들은 우리가 지금은 이해하지 못하나 먼 훗날 우리 주님 앞에 있는 그날에는 주님께서 가르쳐주실 것을 확신 합니다
지난 1월과 5월에 이 신구 목사님께서 시무하시는 조이플 교회로 부터 구충약 120정과 학용품을 후원 해주셨습니다,
그 교회에서 보내주신 구충약을 지난 주일에 가정 가정 마다 식구 별로 나누어 주었습니다 교인들이 기뻐하고, 건강과 면역력도 생겨 얼굴혈색이 붉은 색이 띠는 것을 볼 때 제 마음도 한결 즐겁고 주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 동안 구충약을 먹지 못해 얼굴에 버즘과 노란색이 가득했고 빈혈로 고생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지금은 건강한 얼굴로 돌아 왔습니다.
주님께서 사랑하는 교회를 통해서 주님의 사랑을 받고 느낄 수 있도록 섭리하신 주님의 사랑이 너무 놀라울 뿐입니다.
선교지에서 여러가지 일들을 만날 때 마다, 오직 우리 주님 만 의지 하게 하십니다.
호세 다리오란 청년은 약 14개월 전부터 우리 교회에 참석을 하기 시작 했습니다 약 3개월 동안은 조용히 예배만 참석 하기에 건강한 청년으로 여겼는데 저하고 상담하면서 자신이 몸과 영적 상태가 어떠한지를 이야기 합니다. 그의 고백으로는 매일 오후에는 큰 무리의 영 음이 귀에 소리가 들려 다닐 수가 없고 또 그 음성은 다리오, 자신을 죽이겠다는 소리를 몇 년 동안 들렸다는 것 이였습니다 이러한 상담이 있은 후, 조용히 제가 그를 불러 매주 예배 후에 그를 위해 기도를 하기시작 했습니다. 지난 달 부터 큰 무리의 음성과. 죽이겠다는 협박의 음성도 더 이상 안 들린다고 고백 하면서 정신적으로 건강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매주 그를 불려 기도 해주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완전히 그 정신과 감정 조절을 치료해주실 것을 저는 확실히 믿습니다.
호세 다리오 형제에게도 주님이 너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믿고 성경을 읽고 기도 하라고 부탁도 했습니다 2017년 올해 동안에 주께서 임마누엘 교회에 역사 하셨던 일중에 하나였습니다
제가 베드로 전도사에게 매주 금요일 마다 목양하는 것과 상담학, 설교학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이제 부터는 선교 동역자의 수업을 시작 하고 있습니다. 선교지의 이양을 위한 준비하는 과정을 시작 한 것입니다.
국내 소식, 사회 치안
요즘 파라과이는 겨울이 시작 되면서 장마가 시작되어 많은 곳이 침수되고 물로 고립된 시골이 많았습니다. 요 이틀 전부터 햇살을 들어나고 장마가 그친 것 같습니다
아침과 저녁에는 12도에서 18도사이라, 우리에겐 일년 중 가장살기에 제일 좋은 계절 입니다.
그러나 현지인들은 춥다고 옷을 몇 겹을 입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의 문화는 각각 다른 것을 또 한번 봅니다.
여전히 파라과이 사회에는 부정부패가 심하고, 영적 혼돈이 사회 전반적으로 죄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 요 한달 전에는 국경도시 시우다텔레스테(동쪽의 고시)에서 금융권 운방하는 회사가 강도 때들에게 털렸습니다. 마치 전쟁이 난 것 처럼 폭탄과 수십개 차량이 불타고 건물 앞쪽은 폭탄으로 완전히 부셔졌습니다. 돈 털린 돈이 2000만불이라고 방송하는 뉴스를 들었습니다 온 나라 전체가 긴장하고 겁에 질린 모습이었습니다. 이런 사건은 작게는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사회 속에서 선교사가 그들 문화와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 말씀을 따라 미래의 꿈과 영적 목표를 바라보며 순수하고 거룩하게 교회를 지키는 것은 우리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감당 할 수 없는 것이 오늘날 파라과이 선교현장입니다.
파라과이는 하루에도 몇 명씩 살인 강도가 일어나고, 부유층 상대로 납치와 인질 사건이 번번히 일어나는 곳입니다. 국립 경찰은 고위층이나 돈이 많은 사람들을 경호하는 조직으로 변질해가고 있고 각 그 사회 속에 그들의 조직의 힘이 강하게 퍼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개인과 사회에 영향을 끼치기 까지는 앞으로도 많은 시간과 기도와 복음 전도자들의 땀 흘린 수고가 필요 할 것 같습니다 사회와 치안이 안정을 찾도록 기도를 부탁 합니다
임마누엘 교회 소식
임마누엘 교회는 큰 변화의 요동이 없습니다
주님의 사역 지 임마누엘 교회는 하나님 말씀과 함께 성장한 청년들이 대학에 진출하려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어린 주일 학교 학생들이 교회에서 성장하면서 말씀으로 삶이 변화를 받아 미래의 지도자가 되겠다는 청년들이 하나 둘씩 대학에 진출하는 것을 볼 때 하나님께 감사하고 파라과이의 미래는 더욱 밝게 내다보입니다 이들을 통해서 복음으로 진정한 가정들이 변화되고 한 사회가 변화되는 그날들을 기대 해봅니다 먼 훗날 파라과이가 복음의 계절로 변화된 모습을 상상해보며 찬양을 해봅니다. 그 청년들에게 한 나라를 참된 변화가 올 것을 그들에게 걸어봅니다, 주님께서 사용하는 교회로 성장되도록 기도를 부탁 합니다
요쯤 장마철이라 자주 오는 비로 지붕에 여러 곳에 비가 셉니다 교회 지붕을 새로 올려야 할 것 같습니다. 기도를 부탁 합니다. 파라과이 깊은 영적 성장을 위해서 기도를 부탁 합니다
가족 소식
엘리사는 딸 아이를 3월 26일에 수술하고 났습니다. 손녀딸 이름은 이 성아 라고 지었습니다
그리고 한달 산후조리 후 NBDE2 시험을 보았는데 합격 소식을 들었습니다. 전적인 주님의 은혜요 기도해주신 덕분이라고 간증 합니다. 기도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엘리사는 신랑 이찬양 전도사와 함께 뉴욕에서 전도사 사모로 작은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오늘도 살아 계신 주님은 주님만을 의지하는 성도님들 옆에 늘 계셔서 위로와 평강을 주실 줄 믿습니다
다니엘은 작은 복사 가게를 운영하면서 자기가 하고픈 그림을 그립니다 건강하며 좀더 영적으로 성장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주님을 바라봅니다 . 우리 하나님께 감사 드리고 성도 님들에게도 감사 드립니다.
우리 모두에게 어떤 환경이 주어져도 성실하게 주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며 그 자리를 끝까지 지키면 주님은 귀한 열매를 주실 것을 믿습니다.
선교지에서 묵묵히 우리 주님과 동행하는 것은 하나도 헛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자녀들이 안보는 것 같으나 다보고, 모르는 것 같으나 다 알고 조용히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 입니다 자녀들이 선교지에서 부모와 같이 선교 동역자로 동행해주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 인 것입니다
다니엘과 엘리사 그리고 사위인 이찬양 전도사, 하나님께서 소중히 사용하는 그릇이 되도록 기도를 부탁 합니다.
감사 합니다 다음 선교소식을 전 할 때까지 강건 하시기를 기도 합니다.
기도제목
1) 임마누엘교회에서 파라과이 미래의 지도자가 많이 나오도록
2) 선교 후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3) 저희 가족 건강을 위해서
4) 파라과이 경제가 성장하며, 치안이 안정되도록
5) 교회 지붕에 다시 비가 셉니다 지붕수리를 위해서
김 기석 선교사, 이명화, 다니엘, 엘리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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