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Translation

총회선교/전도

선교소식

[한원강, 한경애 선교사] 페루 (2024.12.5)


아마존 선교 동역자 여러분들에게


샬롬~~

2024년 한해가 저물어가는 12월 입니다.

새해가 시작이 되었나 했는데…

참으로 세월이 살 같이 날아 간다는 말이 너무 마음에 깊이 와닿는 요즘입니다.


지난 한해 동안도 함께 하여 주셨던 동역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드리면서 선교지 소식을 드립니다.


1.    건강 문제로 한국을 방문 하여 여러분의 기도의 힘과 하나님의 은혜로 전립선 암 수술과, 심장 혈관 시술 그리고 눈 수술과 간 치료 등 을 잘 하고 돌아 왔습니다

한국의 전공의 파업과 여러 검사로 인하여 정하여진 수술 날짜가 미루어지면서 쉽지 않은 일정 들로 포기 하고 있었지만 주님께서 여러분들의 기도를 응답해 주셔서 한 시간도 오차 없이 생명에 위험이 있을 수도 있었던 전혀 예상치 않았던 막혀 있던 심장 혈관 시술도 하게 하여 주시고 전립선 암 수술도 성공적으로 잘 마칠수 있게 되었음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매2개월마다 1번씩 3번 혈액 검사를 하여 높아져 있었던 전립선 PSA 수치를 점검 하여야 하고 그 후 6개월 마다 1번씩 2번을 검사 하여 아무 이상이 없을 경우 방사능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수치가 조금 이라도 이상이 있을 경우 방사능 치료를 하여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첫번째 혈액 검사를 긴장된 마음으로 받고 결과는 모두 정상적 으로 나왔음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용하고 있는 약으로 인하여 몸의 무기력함과 우울증으로 인해 나와의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옆에서 함께 돕는 아내와 부족한 종을 위하여 기도부탁 드립니다.

2.    우라리나 미전도 종족 산타 실비아 마을에 세운 학교 가 여러 우여 곡절 속에 나우타 교육청에서 공식적으로 저희들이 설립한 Foundation 과 함께 오는 3월14일 정글속 에콰돌 국경선 가까이 있는 학교를 함께 방문 하여 협약한 협약식 축하를 하기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공식적으로 학교 이름도 정하고 심볼도 확정하였는데 학교 이름은 대한 민국(Corea del Sur) 즉 스페니쉬로 “코레아 델 수르 “ 이고 상단 왼쪽에는 페루국기 오른쪽에는 태극기 를 넣었고 맨 아래 하단은 예수님은 당신을 사랑 하십니다 라는 스페니쉬로 “JESUS TE AMA” 헤수스 떼 아마” 라고 새겼습니다.

이 모든 학교의 이름과 학교를 만들은 역사 등등은 리마에 있는 문교부에 정식 등록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날은 작년에 아르헨티나 신학교를 졸업하고 이 마을로 보낸 추장 아들이었던 로날 전도사님의 수고로 예수님을 영접한 이 마을 청 소년 30명에게 세례식도 베풀 예정으로 기도하며 준비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 학교에는 아직 학생들의 공식적인 유니폼이 없어서 고민 하던 중 이곳 종족 여자들이 입 

              는 윗도리 빨강색 치마 검정색 이나 청색으로 하고 왼쪽 가슴 쪽에는 학교 심볼을 마크를 달려고 합

              니다.


              그리고 남학생 들에게는 아직 어떻게 하여야 할 지 결정을 하지 못하였는데… 이들의 전통 복장을 입 

              히려고 하니 여자들은 말씀 드린데로 하면 되는데 사실 남자들은 앞만 살짝 가리고 옷을 입지 

           않아서…  아직 고민을 하고 실정 입니다.


            학생은 공식적으로 현재 등록한 학생이 유~중고등학교 120명이고 (남60여60)공식적으로 

            등록되지 않은 아이들이 30명,남17,여13(주민 등록증이 없음)으로서 총 150명 정도 됩니다.


           3월14일에 있을 세례식과 축하식을 기도해주시고 특별히 가난한 이들에게 연필 한자루 살 돈이 

           없는 사람들 인지라 이들 형편에는 교복이라고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아직도 신발도 맨발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남녀 학생들 교복을 만들어 주는 비용이 2,500달러 정도 가 채워 져서 이날 다

           함께 교복을 입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기도 하여 주시고 동참 하여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3.    오랫동안 여러분들이 함께 기도 하여 주셨던 제목 아마존 선교지 후임자 가 이번 치료차 한국 을 방문 하였을 때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로 2가정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두 가정이 이번 선교지를 탐방 하기 위하여 12월17일 한국을 출발하여 19일 이곳 현지에 도착 하게 됩니다.

한가정은 목사님(문종남)이시고, 또 한 가정은 전도사님(이 모세)이십니다.

여기 오셔서 다시 한번 하나님의 부르심의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기도 하여 주십시요.

4.    아르헨티나 신학교를 보낸 아마돌과 마가릿따가 올해 졸업을 하고 나우타로 돌아 왔습니다.

이들을 위하여 졸업 하기까지 기도로 물심 양면으로 함께 하여 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마가릿따는 25명 졸업생 중 1등 으로 졸업하였습니다.

앞으로 이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귀하게 사용 되어 질 수 있도록 계속 기도 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5.    내년에는 이곳 나우타 에다가 정글 속의 아마존 인디오들을 선교 하기 위한 전초기지와 함께 나우타를 위하여 예배당과 또한 유치원을 건축을 하려고 합니다.

특별히 이번에 졸업한 두명의 전도사님과 함께 이 일들을 위하여 계속 기도하여 왔습니다.

동역자 여러분들도 함께 기도 하시며 동참 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 부탁 드립니다.

그 외 운영 하고 있는 라디오 방송국과 그리고 우라리나 종족 산타 실비아 마을에 세워둔 진료소 그리고 막바지에 감사 작업에 있는 Foundation이 잘 되어져서 더욱더 하나님 앞에 영광 돌려지는 일들이 많아 질 수 있도록 기도 하여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주님 께서 이 땅에 오신 날을 기념하는 2024년 마지막 12월 입니다.

이 한해 동안도 함께 하여 주신 아마존 선교 동역자 여러분들과 교회 위에 첫번 성탄의 기쁨과 평강이 교회와 가정 가정위에 충만 가득하기를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주후 2024년 12월5일

또 하나의 땅끝 아마존 한 모퉁이에서   

주님 오실 날을 맞이 하며 기다리는 

한 원강, 경애 선교사 올림         


댓글목록

선교소식

NO 제목 글쓴이 날짜
게시물이 없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