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2-25 22:05
윌마의 믿음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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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김성진
조회 : 1,472  
미국의 어떤 크리스천 가정에 딸이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윌마라고 하는 이 아기는 태어날 때부터
절름발이라는 커다란 장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윌마는 오빠들과 언니들이 밖에서 즐겁게 뛰노는 시간에도
다리에 보조 부목을 달고 혼자 방안에 남아있곤 하였습니다.

하루는 어린 윌마가 그의 부모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엄마, 아빠! 나도 다른 아이들처럼 저렇게 뛰놀 수는 없을까요?”

이때 그 부모는 대답했습니다.
“윌마야, 네가 할 수 있는 일은 믿는 것밖에 없단다.
네가 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면,
하나님께서 그렇게 되게 해 주실 것이다.”

어린 윌마는 부모님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였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보조기를 뗀 채, 오빠들과 언니들의 부축을 받으면서 걷는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윌마는 하나님이 자기를 걷게 해 주실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윌마가 12살이 되던 생일에
그는 부모님과 의사를 깜짝 놀라게 해 주었습니다.
왜냐하면 보조기를 떼고 아무의 부축도 없이 혼자의 힘으로 걸어서
병원 사무실을 몇 바퀴나 돌았기 때문입니다.
그때부터 그녀는 보조기 부목을 다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윌마의 두 번째 목표는 농구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농구 코치는 윌마가 농구 연습하는 것을 허락했는데
그녀에게는 다 낡은 유니폼이 주어졌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자기가 다른 선수들과 함께 연습할 수 있다는 것이
마냥 즐겁기만 했습니다.

하루는 굳은 결심을 한 얼굴로 윌마가 코치와 이야기를 했습니다.

“만일 코치님이 매일 10분씩만 더 자기를 코치해 준다면
틀림없이 일류 선수가 되는 것을 보여주겠다.”

코치는 웃었습니다.
그러나 윌마의 태도가 너무나 진지했기에,
썩 내키지는 않았지만 승낙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길지 않은 시간이 흘렀을 때 또 하나의 기적이 발생하였으니
윌마가 이제는 그 농구팀의 정식 멤버 주전선수로 시합에 임하게 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곧 가장 우수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드디어 윌마의 팀은 주 챔피언 결정전까지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때에 한 심판관이 윌마의 능력을 특별히 관찰하고 나서
육상을 해 본 적이 있느냐고 질문했습니다.
그런 경험이 없다고 하자 심판관은 한번 시도해 보라는 격려를 해 주었습니다.

농구 시즌이 끝난 후 윌마는 육상연습을 했습니다.
그녀는 항상 하나님이 꼭 이루어 주신다는 믿음으로 있는 힘을 다하였습니다.

기적은 다시 발생했습니다.
이번에는 윌마가 주 대표 육상 챔피언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16세에는 미국에서 가장 우수한 청소년 육상선수가 되었습니다.
미국의 대표로 오스트레일리아 올림픽에 출전한 그녀는
릴레이 선수로 동메달을 땄습니다.

그리고 4년 후인 로마 올림픽에서는 100미터, 200미터 달리기에 출전하여
각각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땄고
400미터 릴레이에서도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땄습니다.

이후에 그녀는
“절름발이였던 내가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꼭 무엇이든지 이루어 주신다는
적극적인 신앙의 자세이었다”라고 고백했다고 합니다.

윌마가 걷고 뛰고 농구선수가 되고 세계적인 육상선수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신체적 약점이라는 산을 믿음으로 평지를 만들었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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