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디아스포라 연구소(가칭) 출범을 준비합니다!
- 작성자 : David S Park
- 19-05-03 18:14
지역과 인종을 초월하여 사람들은 점점 디아스포라(Diaspora)와 같아지고 있다는 것이 저만의 생각은 아닐 것입니다.
모든 것이 빠르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페턴인데 과연 우리 교회와 영적 지도자들은 얼마나 대비하고 있습니까?
그래서 개혁주의 신앙에 입각하여 교회의 미래를 준비하고 다음 세대 지도자들을 네트워킹하기 위해,
‘한인 디아스포라 연구소’ (가칭, Korean Diaspora Institute, KDI)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준비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려 합니다. 우리 미주 고신뿐마나 아니라, 뜻을 같이 하는 타 교단 지도자들과도 함께 하려 합니다.
신앙 지도자들 뿐만 아니라 사회 각 분야의 지도자들도 함께 하고 싶습니다. 솔직히 미주 총회 그 이상의 연합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한인 디아스포라 연구소'가 하나님의 나라 도래의 사명을 견인하는 Think Tank가 되고 싶습니다.
꿈은 너무 거창하고 현실은 너무 빈약하지만 그래도 시작하려 합니다.
누군가 꼭 해야하는 일인데 막중해서 주저 했던 일이지만 그래서 더 이상 외면하지 않으렵니다.
오는 5월 중순(20-22일)에 동부의 D.C. 근교 (Wingate Hotel)에서 조촐한 모임을 가진 후, 내년부터 활동을 시작하려합니다.
함께 교제하고 성장하여 ‘개혁신앙의 이어 달리기’ (Relay Race of Reformed Faith)를 완주합시l다.
내년에 이런 비전과 열정을 갖고 함께 모이면 좋겠습니다. 이 일은 총회의 일이거나 총회장으로서 추진하는 일이 아님을 분명히 밝힙니다.
이민 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한 목회자의 소박한 바램일 뿐입니다.
– 산호세한인장로교회 목사 박석현이 존경하는 동역자들에게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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