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총회, 총회 일정 2021년으로 연기
주 안에서 유럽총회원들께,
코로나로 인해 어렵고 힘든 중에도 교회와 사역지에서 수고하는 여러분들께, 우리 주님의 은혜와 위로가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예상하지 못했던 바이러스의 범람으로 인해, 유럽총회 개최를 10월로 연기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에 코로나가 다시 확산되고 있습니다. 총회를 개최하기로 한 이탈리아의 사정도 그리 좋지 못합니다. 일부 나라들은 이탈리아를 다녀온 여행객을 격리하는 조치도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 바깥에서 오시는 분들은 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이런 우려들을 보내어 주셨습니다.
총회 임원회는 지난 몇주간 이 문제를 가지고 고심하고, 회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10월에 열리기로 한 총회를 낸년으로 연기하기로 다시 결정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신다면 내년 2021년 5월에 모이고자 합니다. 부득이하게 여러 번 연기하게 된 것을 양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코로나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동역자 여러분들의 교회와 사역에, 우리 주님께서 은혜와 힘을 더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더욱 강건하게 이 시기를 잘 헤쳐나가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올해는 만나서 교제하며 기도하고 격려하지 못했지만, 이 아쉬움을 내년으로 미루고, 내년에는 로마에서 반드시 모일 수 있기를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늘 평안하고 강건하기를 바랍니다.
<총회 일시 연기>
1. 일시: 2021. 5.3(월) - 5.6(목)
2. 장소: 로마한인교회(이탈리아 로마)
총회장 김학우
서기 권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