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크리스천 북한 포럼 열린다!

작성일 : 12-08-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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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캘리포니아주 얼바인 베델한인교회에서 제1차 크리스천 북한 포럼 및 통곡기도회가 열린다.

탈북자 북송 반대를 주도하고 있는 해외 300인 목사단에서 주최를 하고 KCC , ‘그날까지 선교연합’ 베델한인교회가 주관하여 열리는 제1차 크리스천 북한 포럼 및 통곡기도회는 전 세계에서 목회자 수백 명, 평신도 수천 명이 참가할 예정인 대규모 북한 인권 행사다. 이 행사는 규모가 크면서도 북한 인권과 북한 선교에 대한 전체 그림을 상호 교환하고 네트워킹을 하는 내실 있는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1차 크리스천 북한포럼 및 통곡기도회의 포스터


이번 포럼의 1차 목표는 탈북자 인권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탈북자 북송을 전면 반대하는 것으로 그것을 위해 전 세계 목회자들이 얼바인으로 모이게 된다. 목회자들은 오전과 오후에 포럼 형식으로 의견을 나눈뒤, 브레인 스토밍을 하고 네트워킹을 만들게 된다.

밤에는 Cry With US 행사를 주도했던 한국의 유명 연예인들이 순서를 맡아 탈북자 인권의 중요성과 시민 참여의 중대성을 호소하게 되는데, 평신도와 목회자 모두를 위한 행사로 열린다.

이번 포럼의 강사로는 박선영 의원, 수잔 숄티, 에드 로이스 의원, 신동혁 씨, 주성하 기자, 길이진 전도사, 조진혜 씨 등 20여명이며 신동혁 씨는 정치범 수용소에서 태어나 청소년기에 탈출한 사람으로 그의 탈북스토리를 담은 ‘14호 수용소 탈출’은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순위 상위에 오르는 등 현재 미 언론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주성하 기자는 탈북자 출신 동아일보 기자로 북한에 소식통을 두고, 연락을 하고 있는 북한 정보통이다. 길이진 전도사는 얼마 전 탈북 목회자 그룹과 미국을 방문한 적이 있으며, 조진혜 씨도 눈물없이 들을 수 없는 탈북 후 중국 생활기를 전한다.

밤에 열리는 집회는 한국에서 탈북자 북송 반대 캠페인을 벌였던 Cry With US의 연예인 그룹이 초청되어 14일 밤을 꾸미게 되고 15일엔 호주 쌍둥이 자매 듀오인 Jayesslee(제이 에스 리)가 1세, 1.5세, 2세 모든 언어권을 위한 공연을 펼친다. 제이에스리는 유튜브에서 접속건수 6천만 건을 기록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른 한인 자매이며 두 행사에는 수천 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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