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6-29 23:21
벨라 마리에 debora Park, Heather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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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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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웨딩사업을 하시게 된 계기는?
Debora : 어떤 비즈니스를 해야 할까 고민 중에 마음에 닿는 비즈니스가 없었어요. 한국에서부터 웨딩사업에 관심이 많이 있었는데 때마침 웨딩사업기회가 닿아서 ‘바로 이거다! 우리 한번 해보자’고 주저 없이 딸과 함께 시작하게 되었어요. 회계를 전공한 우리 딸이 회계 쪽에서 오래 일을 해서 실무를 맡아서 하구요. 제가 미술을 전공한 경험을 살려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이 함께 해주실 거라는 믿음이 생겼어요.
주위에 경쟁업체가 많아 고민하진 않으셨는지요?
Debora : 저도 애틀랜타에 많은 웨딩업체가 생긴 것으로 압니다. 각기 독창적인 개성을 살려서 선의의 경쟁으로 비지니스가 서로 잘 되었으면 합니다. 일생에 한번 뿐인 결혼이라 더 기억에 남는 웨딩으로 만들어 주길 바라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럭셔리하게,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하신 부모님들도 자식에게 잘해주고 싶은 마음을 이해하기에 저희도 최선을 다하시지요. 자식 사랑하는 부모 마음은 다 같잔아요.
비지니스를 시작하시면서 어려운 점은?
Debora : 무슨 일이든지 힘들다고 생각하면 더 힘이 드는 것 같아요. 하나님이 주신 비지니스라고 생각하니까 힘이 납니다.
좋아하는 말씀이나 힘이 되는 성구가 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Heather : 기도하면서 시작할 때 여러 말씀으로 확신을 주셨는데 요즘은 “먹든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라” 고전10장31절 말씀입니다. 내가 무엇 때문에 이 일을 하나? 점검하면서 내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이일을 한다면 하나님께서 나머지는 책임져 주시리라 확신합니다.
토탈 웨딩 시스템으로 운영중이신데 기억에 남는 손님이 계시다면?
Debora : 청첩장부터 꽃, 자체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웨딩드레스등 차별화된 웨딩 이벤트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노스 케롤라이나에 사시는 손님인데, 너무 마음에 들어 하셔서 출장비 뿐 아니라 호텔 숙박비까지 대 주시고 아주 흡족해 하셔서 저희도 너무 기뻤습니다.
2008년 유행하는 웨딩드레스 스타일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Heather : 어깨에 소매나 끈이 없고 가슴선이 일자로 파여진 스타일입니다. 예전에 비해 드레스의 Train(드레스 자락) 끝이 많이 늘어지지 않거나 전혀 늘어지지 않는 스타일도 선호 합니다. 또한 흰색 웨딩드레스 보다는 아이 보리 색상이 인기가 있으며, 미국과 유럽 같은 경우는 빨강, 검정, 와인색등이 함께 들어간 디자인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웨딩드레스의 고정 관념을 깨고 자신만의 드레스 디자인을 추구 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할 수 있죠.
앞으로 계획이나 소망이 있다면?
Heather : 일단은 웨딩하면 벨 마리에라는 신뢰성을 드리는 것이구요, 약속을 잘 지키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든지 없든지 모든 손님들께 만족을 드리고자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여유가 된다면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결혼식을 못 올리고 사시는 분들을 위해 1년에 한번 합동으로 무료 웨딩 이벤트를 열어 드릴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시는 손님께 행복을 한아름 선사해 드리고 싶습니다.
모녀를 인터뷰하는 내내 프로다운 열정과 아름다움을 느꼈다. 기도하며 준비한 모든 것들이 하나님 뜻 가운데 다 이루어지길 기도해 본다. 7130 Buford Hwy. Suite A130, Doraville, GA 30340 문의 404-667-2025
대담·정리 윤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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