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6-29 23:50
필리핀 선교사로 떠나는 정삼식 목사(커크랜드 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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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사로 자신에게 주신 소명을 다하기 위하여 결단하고 필리핀으로 떠나는 정삼식 선교사 내외

내가 최선을 다해 주를 위해 일할 시기입니다

커크랜드 중앙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는 정삼식 목사가 18년간 섬기던 사역을 접고 12월 초 필리핀으로 선교사로 떠난다.
정목사는 1988년도 재미 예수교 장로회(고신)에서 목사 안수 받은 후 쿠웨이트에서 선교사로 일하다가 Gulf 전쟁으로 인하여 도미한 후에 씨에틀에 커크랜드 중앙교회를 개척했다. 교회당(500석 규모와 교육관)을 완공, 봉헌한 후 선교사로 자신에게 주신 소명을 다하기 위해 떠나는 것이다. 안정된 사역을 뒤로하고 떠나는 정 목사를 만나 그의 선교 비전을 들어본다.


정 목사님, 인간적으로 보면 목회에 성공이라 할 수도 있는 현재 상황을 정리하고 다시 선교지로 나가게 된 동기를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988년도 목사 안수를 받은 후 필라델피아 제일장로교회 김만우 목사님의 중동 선교사 지원의 권함을 받고 위험이 있지만 주님의 부름 받은 몸으로 어디든지 가겠다는 생각에 쿠웨이트 선교사역을 시작했습니다. 그 후 Gulf 전쟁이 발발한 후 소위 말하는 홍해의 기적을 체험하면서 한국 교인 24명을 무사히 귀국시키기도 하였습니다. 이제 1991년부터 개척하고 섬겨오던 교회를 다시 사임하고 주님이 부르시는 대로 순종하여 필리핀으로 떠납니다.

다시 선교사로 떠나시게 된 직접적인 동기는 무엇입니까?
다시 선교사로 나가게 된 동기는 2007년도 열방대학을 통해 선교사로서 새로운 도전을 받아 결단하게 되었습니다. 도전을 받은 후 어디로 갈것인가를 놓고 고민하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중국을 생각하였으나 미국 시민으로 중국에 체류가 어렵고 태국과 캄보디아도 생각했으나 가장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이 필리핀이라는 판단하에 결정하게 되었죠. 네곳을 방문하고 돌아와서 필리핀을 선교지로 결정하고 교회 앞에 2008년도 2월에 선교사로 나가겠다고 선포하였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마음이 변할까봐 미리 제 마음에 못을 밖아 놓은 셈이지요. 11월 30일 섬기던 교회에서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사람이 활동할 시기가 있는데 지금 내가 최선을 다해 주를 위해 일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목사님이 필리핀에 가서 펼치실 사역에 대하여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영적인 구원을 위하여 교회를 개척할 것이며 구제활동을 통해 육적인 삶에도 주님의 은혜를 누리도록 병든 이들을 위한 의료 사역을 함께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현지에서 사역있는 고신 출신 선교사들과 동역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목사님의 가족관계를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아들만 셋인데 모두 대학을 졸업하고 자기들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정 선교사님, 새로 펼치신 선교사역위에 주님의 크신 도우심과 지켜주심이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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