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01-26 10:55
자랑스런 동문 정재훈장로님.정정숙권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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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손창호
조회 : 2,641  

                자랑스런 동문 정재훈 장로님, 정정숙 권사님

 

복음대학교는

봄 학기를 시작하기전

재미 우주 과학자이신 정재훈박사님과 정정숙 권사님을

모시고 영적 준비 집회를 가졌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번 집회를 하면서

정재훈 박사님과 정정숙 권사님을 통해서

두가지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이미 알고 있는 그 분의 이력이 아니었습니다.

소위말하는 그분의 스팩은 화려하다 못해

눈이 부실 지경이었습니다.

 

서울사대부고를 졸업하시고

서울공대 금속 공학과를 졸업하셔서

도미하셔서 현재 일하시는 테이코 사에 입사하셔서

3년만에 치프 엔지니어가 되시고

7년만에 부사장, 20년만에 CEO가 되었습니다

 

UC Irvine 에서 우주열 공학으로

10여년에 걸쳐Ph.D학위도 받았습니다.

 

정작 그분의 이름이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된 것은

우주왕복선 첼린저호 발사 1 12초만에 공중폭발로

우주승무원 7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일어난 후였습니다

 

그 어떤 과학자도 재발 방지를 위한

열 개발장치를 성공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바로 이것을 정재훈 박사님이 개발하여

마침내 2005 7월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가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이민 1세대로서

정말 대단한 업적을 이루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집회를 통해

제가 두가지 놀랐든것은

그런 그 분의 이력으로 말미암지 않았습니다

 

먼저는 그분이 바로 자랑스런

복음대학 1회 졸업생이었다는 사실입니다.

부부가 함께 M.Div를 졸업하신 분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1회란

숫적으로 일번이란  의미도 있지만

첫번째 즉 Nomber One 이란 의미도 있습니다

정박사님 부부는 정말 복음대학의 No. One 이었습니다.

 

인간적으로 얼마든지

자신을 내세울수도 있으며

자랑할 수도 있습니다.

 

조그만 것에도 자기를 자랑하길 원하며

자신을 과시하기 윈하며

다른 사람과 급이 다르다는 모습과 태도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 인간들의 행태입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결코 자신들을 내세우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자기들이 영광을 받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 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가 하나님, 성경, 은혜였습니다.

저는 그 때 깨달았습니다.

아 하나님이 왜 저들을 사용하시는가

왜 저들을 많은 사람들 앞에 높여주시는가

그것은 자신을 높이지 않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기 때문이었습니다.

 

다음으로 놀랐던 것은

두분이 한결같이 말씀을 증거하시면서

성경을 그렇게 많이 암송하시는 모습이었습니다.

사실 성경을 암송해 보신 분은 알지만

성경을 암송하기는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단어 자체가 생소하고

이미지가 떠 오르지 않음이 많기 때문입니다.

 

더더군다나 암송한 성경구절을

청중앞에서 말씀하시면서 자유 자재로 사용하는것은

또 다른 차원의 어려움입니다.

 

그런데 두 분은 막힘이 없이

수많은 성경을 암송하셔서 적재 적소에 말씀으로

말씀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목사이지만 부끄러움을 가졌습니다.

 

저는 이번 집회를   통해서

제 자신이 은혜를 받았지만

보다 중요한 사실을 발견한 것은

복음대학이 이 시대에 필요하구나

하나님이 부족하지만 이 시대에 복음대학을

사용하시는구나  라고 하는

복음대학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깨달았습니다

 

교회의 중요성이

건물의 크기나, 재정의 부요함이나, 성도의 많음에

달려있지 않고 바른 복음이 전파되고

성도들이 믿음으로 성숙하는 교회인것 처럼

 

학교도

교수의 우수성이나, 건물의 화려함이나, 학생의 많음에

달려있음이 아니라 바로

정재훈박사님, 정정숙 권사님 같은 하나님의 사람을

길러 내는 데 있음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주님

복음대학교가 이 일을 하겠습니다.

겸손하게 이 일을 감당하겠습니다.

묵묵히 이 일을 감당하겠습니다.

사람의 칭찬과 비난에 일희일비 하지 않겠습니다.

한 사람의 정재훈.정정숙 권사님 같은

일군을 길러 내도록 힘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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