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안에서 문안 드립니다.
한국 고신총회 세계선교위원회(이하, KPM) 미주선교센터(KPM-USA)의 책임을 맡아 사역하면서 재미총회 선교위원회와 복음대학교와 협력하고 있는 김해진 선교사입니다(현재, 재미총회 중부노회 소속).
저는 하나님의 은혜로 지난 17년 동안 푸에르토리코(Puerto Rico)와 멕시코(Mexico)에서 사역을 하였고 금번 본국 총회 때 KPM의 부름을 받아 미주선교센터의 책임을 맡아 남가주를 거점으로 사역하게 되었습니다.
KPM은 현재 50개국에 374명의 선교사를 파송한 선교기관으로 한국의 여러 교단 선교부 중에서 가장 발전적인 선교행정과 시스템을 가진 선교기관으로 평가를 받고 있고, 파송 선교사들도 아주 모범적으로 선교사역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KPM은 급변하는 선교의 상황을 잘 파악하여 마지막 시대에 하나님의 지상 명령인 선교의 사명을 감당함에 있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선교를 위해 세계 주요 지역에 선교센터를 운용하기로 결의(2009년 11월)하고 아시아와 대양주 지역을 위한 아시아선교센터(태국), 유럽과 아프리카를 위한 지중해 선교센터(스페인) 그리고 미국과 중남미 지역을 담당하는 미주선교센터(미국)를 조직하여 한 가정의 경력 선교사를 각각 배치하였습니다.
KPM 선교센터는 세계교회와 선교단체들과 호흡을 같이하여 선교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선교이론을 개발하며 연구, 동원, 훈련 등의 지원 사역을 수행합니다. 특히 미주선교센터는 재미총회 선교위원회와 복음대학교와 협력하여 미주 지역에서의 선교 동원과 선교사 발굴 및 훈련 그리고 재미총회 교회가 선교의 사명을 보다 더 잘 감당하도록 함께 할 것 입니다. 두 총회 선교위윈회가 적극 협력하여 선교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그것이 교회의 부흥과 발전에도 좋은 열매로 나타났으면 하는 기대를 가지며, 부족한 사람이 선교의 발전을 위해 미력이나마 잘 섬길 수 있도록 꼭 기도해 주시고 적극 협력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나님의 큰 은혜가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김해진 선교사,
미주선교센터(KPM-USA)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