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2-20 17:37
우리들의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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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의식조사’에 따르면


비종교인의 개신교 신뢰도는 19%로 천주교의 26%, 불교의 24%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불신하는 이유에 대해 ‘이단이 많고’, ‘이기주의 집단


같아서’가 10%, ‘언행

일치가 안되어’가 9% 였다.


비록 종교인구에 있어서는 개신교 인구가 23%로 불교(22%), 천주교(10%)보다



높지만 교회가 세상에서 소금과 빛된 역할을 잘 하지 못하고 사회로부터 불신을 받고



있다는 점을 드러낸 것이어서 안타까왔다.


그런데 충격적이었던 사실은 개신교인들이 ‘음주 흡연에 대해서’ 72%, ‘이혼에

대해서’ 61%, ‘혼전 성관계’ 51% , ‘동성애에 대해’ 18%가 긍정적으로 답하는 것으로

나온 것이었다.


그 원인에 어디에 있을까?를 고민하며 통계를 보는데 신앙생활을 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서 ‘마음의 평안을 위해 한다’(39%)가 구원과 영생을 위해서 한다(31%)보다

수치가 높게 나온데서 개신교인들의 신앙의식이 자신의 안녕만 추구하는 이기적인

존재, 지극히 현세적이고 세속적으로 변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우리는 성경대로

사는, 이웃에게 유익과 향기가 되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살아야 하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희망이 보인다면 교회출석 동기가 ‘스스로 나왔다’(10%)

보다 ‘친구나 친지로부터 전도를 받아 나왔다’(75%)로 높은 것이다. 그것은 아직도

많은 구원받는 분들이 전도에 의해서 나온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그 말은 자신이 받은

귀한 구원을 다른 사람들도 받게해야 하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전도하는 일 만큼은

계속해 나가야 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금주간은 특별히 에그롤 바자를 하는 주간이다. 수고하는 여전도회원들을 도와 드리고

비록 물가가 많이 올라서 이익이 적을지라도 과정의 즐거움을 추구하고 우리교회

에그롤을 즐겨하는 미국사람들의 기쁨을 위해 기쁨으로 섬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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