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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인예수교장로회(고신) 제38차 정기총회가 10월 4일 로뎀장로교회(담임목사 박일룡)에서 개회돼, 총회장 한태일 목사(가든교회), 목사부총회장 정인석 목사(하늘꿈교회), 장로부총회장 성기돈 장로(알칸사장로교회) 등 신임원진을 선임하고, 2박 3일간의 회무처리에 들어갔다.
7개 노회에서 목사총대 100명, 장로총대 13명 등 총 113명의 총대가 참석한 가운데 개회된 총회는 절차보고를 받고, 투개표위원을 각노회 서기로 임명한 후 임원선거에 들어갔다.
총회는 임원선거에서 공천위원회가 공천한 총회장 후보 한태일 목사를 만장일치 박수로 총회장으로 선출했으며, 목사부총회장 후보에 대해 투표를 진행해 총 104표 중 찬성 97표로 ⅔이상을 얻은 정인석 목사를 목사부총회장으로, 장로부총회장 후보 성기돈 장로를 관례에 따라 무투표로 장로부총회장으로 선임했다.
총회장 한태일 목사는 고신과 고려와의 통합으로 재미총회 회원이 되어 회원가입 10년이 안됐으나, 배려 차원에서 고려측 목사로선 처음으로 재미총회장이 됐다.
계속된 임원선거에서 총회는 서기, 부서기, 회록서기, 부회록서기, 회계, 부회계에 대해 일괄해서 박수로 받았다.
그러나 재미총회가 처음 진행한 상임총무 선거는 단독 입후보한 후보자가 과반수 찬성을 얻는데 실패해 부결됐다. 총회는 총무와 관련한 논의를 회기 중 더 진행하기로 했다.
총회는 계속해서 신구임원 교체, 광고, 안내위원 선정, 헌의부 보고, 공천부 보고를 진행한 후 저녁식사를 위해 정회했다.
재미총회는 6일까지 진행된다.
재미고신총회 신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 한태일 목사(가든교회)
△목사부총회장 : 정인석 목사(하늘꿈교회)
△장로부총회장 : 성기돈 장로(알칸사장로교회)
△서기 : 양성일 목사
△부서기 : 석진철 목사
△회록서기 : 곽동호 목사
△부회록서기 : 정영락 목사
△회계 : 김은재 장로
△부회계 : 곽재규 장로
출처:고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