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7-27 12:30
2012 제7차 한인세계선교대회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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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하는 지구촌! 긴박한 땅끝 선교!' 주제로 위튼 칼리지에서

제7차 한인세계선교대회가 7월 23(월)일보터 27일(금)까지 시카고 윗튼대학 빌리그래함 센터에서 ‘격동하는 지구촌! 긴박한 땅끝 선교!’라는 주제로 열렸다.

본 대회의 사무총장인 고석희 목사의 사회로 만국기 입장의 뒤를 이어 대회장단의 입장과 선교사들이 파송국의 국가명을 앞세우고 입장한 후 본 대회 공동대회장인 김만우 목사가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제7차 한인 세계선교대회를 개회를 선언하였다.

참석한 3천명의 회중이 기립하여 찬송가 37장 ‘주 예수 이름 높이어’를 부른 후 명예 대회장인 차현회 목사가 환영사를 전했다. 차현회 목사는 “세계선교의 지체인 사랑하는 선교사 및 사역자 여러분들을 뜨겁게 환영한다”며 “ 그리스도 대신 세계 각처에서 성육신적 선교사가 된 것을 경하드리며, 선교의 중심인 복음전파만이 천국건설의 첩경임을 확신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와 치하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에 세계선교사회 대표회장인 최광규 목사가 제7차 대회를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본 대회에 초청해주시고, 재정을 후원하여 주신 파송교회와 선교단체에 감사함으로 답례를 하였다. 최목사는 또한 “매4년마다 열리는 세계선교대회는 세계 속에 유일하게 5천여개의 북미주 한인교회와 6만여 개의 한국교회가 하나되어 회집하는 대회로서 한국 선교가 세계선교의 중심에 있음을 확신하며 한국교회의 중요한 사명을 새롭게 다짐하는 자리에 서있음을 느끼며 재 헌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답례하였다.

강력한 복음선포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이 시대 최고의 설교가의 평을 받고 있는 미니아폴리스, 베들레햄 침례교회의 담임 목사인 존 파이퍼목사(Desiring God Ministries)가 “하나님께서 놀라운 축복으로 한국부르시고, 축복하셨다. 하나님의 축복이 있는 곳에는 또한 책임이 있음을 기억하고 열방에 복음을 전하는 축복을 받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어 남가주 권사합창단의 찬양이 이어졌으며, 빌리 그래함센터의 소장 론 엘리슨 목사가 임찬혁 목사(빌리 그래함센터 사역)의 통역으로 ‘성공적 선교를 위한 필수 요건은 무엇인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론 엘리슨 목사는 “그것은 지식도 아니고, 훈련도 아니며 바로 ‘인내’”라며 “사역하는 중에 오는 고통에 대하여 인내하여야 하며, 죄의 유혹에 대하여 인내하여야 하고, 세상으로 부터 오는 교묘한 유혹에 인내해야 한다. 인내하기 위해서는 개인적인 경건한 삶과 건전한 친구가 필요하고 그 위에 성령의 충만함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20세기 한국교회는 놀라운 성장과 부흥을 하였다. 그러나 21세기에 들어서며 성장은 둔화되어가며, 점점 침체되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세상이 주는 돈의 유혹, 명예의 유혹, 안일함에 대한 유혹 등, 경제적인 부유함이 그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달려오던 길을 끝까지 인내하여 마지막까지 세계 선교의 역할을 잘 감당하기를 바란다”며 개회 설교를 마쳤다.

축사에는 한국 최초의 선교사 자녀인 103세의 방지일 목사가 “성령의 지배를 받아 예수님의 일을 감당하자”고 전했으며 이어 조동진 목사(조동진선교연구소장)는 “미국에서 선교학을 공부할 때인 1956년엔 선교학을 전공한 한국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으나 지금은 수 많은 한국학생이 선교학을 전공하고 있다.”며 “여러분들이 선교사가 되어 세계 선교를 주도하고 있음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또한 KWMA 의 강승삼 목사(한국선교사협의회)도 “중국 산동성에 선교를 시작한지 100년이 되는 해에 제7차 대회를 갖게 됨을 축하하며 2030년엔10만명의 선교사를 파송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하였다.

시카고 지역의 헵시바 워십댄스팀의 축하 공연 후 최복규 목사(KWMA 공동의장)의 축도로 개회 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치고 첫째날 선교대회를 오후 8시에 조일구 목사(KWMC부의장)의 사회로 진행하였다.

아틀란타 제일 장로교회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한 선교대회는 찬송과 조진모 목사(KWMC부의장)의 기도, 캄보디아의 정순영 선교사, 키르기즈스탄의 오선택 선교사, 필리핀 이시은 선교사가 각각 선교지 소식을 들려주어 하나님의 역사하심에대한 감격과 감동을 주었다. 시카고 목사 부부합창단의 특송 후에는 한국 사랑의 교회 오정현목사가 “한 민족 선교를 위한 여호와 이래”라는 제목으로 아브라함을 통하여 보여주신 하나님의 역사를 족장으로서의 삶의 인도, 순종할 수 있는 능력들을 이야기하며 “한국교회 역시 새벽기도로 고난을 이기며, 순종하는 삶을 살았다.”며 “한국교회의 기도를 통하여 복음적 평화통일, 후유증이 없는 통일을 이룰 수 있다.”고 전했다.

선교대회 첫 날은 최경선 여사의 화답송에 이어 세계선교를 위한 합심 기도 후, 고세진목사(한국 명성교회)의 축도로 대회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튿날인 24일(화), 선교대회는 새벽기도 설교에 나광삼목사(KWMC 공동대회장), 저녁 선교대회에 존 파이퍼 목사가 “이 우리에 속하지 않은 다른 양들이 내게 있으므로”라는 제목으로 설교하였으며 T국의 이요한 선교사, 가나의 이태현 선교사, 욜단의 김영섭 선교사의 선교보고로 진행되었다.

셋째 날인 25일(수)에는 새벽기도회에 한국 평강교회의 고기흥 목사가, 저녁 선교대회 설교에는 서삼정 목사(공동대회장, 애틀랜타제일장로교회)가 ‘부흥의 불’이란 제목으로 설교하였으며, 프랑스의 허영희 선교사, 우크라이나의 자종일 선교사, 호주의 정훈채 선교사가 각각 선교 보고를 하였다.

넷째날의 새벽기도회에는 설교를 호성기 목사(필라안디옥교회)가 저녁 선교대회에 설교는 로랜 커닝햄 목사(YWMC총재, 열방대학 총장)이 ‘보내소서’란 제목으로 설교하며 온두라스의 박명하 선교사, 파라과이의 정금태 선교사, 멕시코의 이사라 선교사가 선교보고를 하게되며, 마지막 날의 새벽기도회 설교는 조예환 목사(부천갈보리교회)가 하게되며, 마지막 날 선교대회는 파송예배로 드려지는데 공동의장인 장영춘 목사의 “땅 끝 선교위해 예수님을 바라보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차현희목사(KWMC명예대회장)의 집례로 성찬식과 함께 선교사명자 파송의 시간과 선언문 채택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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