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권수경 목사 (동북노회)는 이번 7월 10-31일에 호주 시드니를 방문하여 발표, 강의, 설교 등으로 분주한 3주간을 보냈다. 첫 주간에는 호주한인기독교 연구소 (소장 김양욱 목사)가 ‘이민목회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한 제 10회 신학포럼에 김광선 선교사 (인도, 고신 소속)와 함께 강사로 초빙되어 두 번의 발제를 했는데 이민생활이 갖는 성경적 뜻을 흩어짐 및 나그네 됨에서 찾은 다음 그 구체적 적용으로 이민교회는 선교 공동체가 되어야 함을 역설하였다.
(포럼 신문 자료: https://www.mycity24.com.au/mycityko/ebook/ko_596f2467bb9d8.pdf)
(인터뷰 자료: http://christianreview.com.au/sub_read.html?uid=5283§ion=sc5)
둘째 주간에는 시드니신학대학 (Sydney College of Divinity) 의 한국신학부 (Korean School of Theology, 학장 김호남 박사, 고신 출신)에서 ‘상황과 신학’을 주제로 한 주간의 집중강의를 맡아 가르쳤다. 셋째 주간에는 한국신학부 가을 학기 개강집회를 인도하였다. 두 번의 설교에서는 말씀으로 사람을 살리는 신학도가 될 것을 당부하였고 특강 시간에는 다문화 사회 속에서의 기독 대학의 역할에 대해 강의하였다.
(신학교 개강집회 영상자료: http://kst.scd.edu.au/notice-board/kst-movie/)
(신학교 개강집회 사진자료: http://kst.scd.edu.au/2017-2-kst-open-training/)
올 7월에 그리니치 한인교회를 공식 사임한 권수경 목사는 앞으로 연구, 집필, 강의 등에 전념할 계획으로서 이번 가을 학기에 미국 두 곳의 신학교 한국학부에서 ‘조직신학’ 및 ‘변증학’ 과목을 가르치며 내년 봄 학기에도 3과목 정도를 가르칠 예정이다. 첫 저서인 <질그릇에 담은 보배>는 예정대로 9월초 ‘복 있는 사람’ 출판사에서 간행될 예정이다. 권수경 목사의 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